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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소방장 KBS 119상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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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위로 1계급 특진의 영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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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1일(금) 13:5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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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소방서 이동원 소방장 | ⓒ 온양신문 |
아산소방서 119구조대 이동원 소방장(41)이 올해 ‘KBS 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지난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동원 소방장은 지난 1995년 3월 소방에 입문해 지금까지 각종 화재ㆍ구조ㆍ구급출동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16년의 소방공무원 생활 중 13년3개월 동안 구조대원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3년간 300여회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212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109회의 화재출동을 통해 시민의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힘썼다.
이동원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해 준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KBS 119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방송되며, 전국에서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소방공무원 총 20명에게는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 뿐 아니라 부부 해외 격려여행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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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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